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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박윤수

민주당, 윤 대통령 100일 회견에 "빈수레 요란‥낯부끄러운 자화자찬"

민주당, 윤 대통령 100일 회견에 "빈수레 요란‥낯부끄러운 자화자찬"
입력 2022-08-17 13:02 | 수정 2022-08-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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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윤 대통령 100일 회견에 "빈수레 요란‥낯부끄러운 자화자찬"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낯 부끄러운 자화자찬에 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빈 수레만 요란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100일 간 성과와 소회를 담은 모두발언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낯 부끄러운 자화자찬에 그쳤고 정작 내용은 없었다"면서 "내세울 수 있는 성과를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 국민의 냉정한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윤 대통령 100일 회견에 "빈수레 요란‥낯부끄러운 자화자찬"

    브리핑하는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

    조 대변인은 특히 윤 대통령이 '국민의 인적 쇄신, 국정 쇄신 요구에 철저하에 다시 챙기고 검증하겠다'면서도 '정치적인 국면 전환 목적을 가지고 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국민의 진의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국민의 요구를 수용할 의사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작도, 방향도, 목표도 국민'이라면 국민의 요구를 거부하지 말고, 인적 쇄신을 비롯한 전면적 국정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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