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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한미동맹 발전에 힘 써달라", 주한 미국대사 "저도 김치 좋아해"

김진표 의장 "한미동맹 발전에 힘 써달라", 주한 미국대사 "저도 김치 좋아해"
입력 2022-08-19 16:43 | 수정 2022-08-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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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의장 "한미동맹 발전에 힘 써달라", 주한 미국대사 "저도 김치 좋아해"

    김진표 국회의장, 주한 미국대사 접견 [국회사진기자단]

    김진표 국회의장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만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큰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늘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골드버그 대사와 만나 "인품과 경륜을 겸비한 대사님을 미국대사로 맞은 것은, 미국 정부가 그만큼 한미관계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풍부한 외교 경력 등을 통해 대사께서 한미동맹을 글로벌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펠로시 의장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체험해볼 수 있었는데 이는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중간에서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펠로시 의장이 '사랑재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공간'이라고 말해 인상 깊었고, 김치를 비롯한 한식 반찬을 잘 드셔서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필립 골드버그 대사는 "저 또한 김치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양국 어젠다가 꽉 차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양국은 많은 이슈를 공유하고 있다.

    양국 의회간·양국 간 협력에 대해서도 좋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김 의장에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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