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남효정
여야 의원들이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오늘 아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워싱턴DC로 출국했습니다.
여야 방미단은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석기·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이재정 의원으로 구성됐는데, 김석기 의원은 그제 당 비대위 사무총장으로 임명되면서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방미단은 오는 27일까지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국무부, 국방부, 싱크탱크 등을 찾아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미 국무부는 한일 양국 의원 5명씩을 동시에 초청했고,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야마시타 타카시 의원과 입헌민주당 시게토쿠 카즈히코·겐마 켄타로 의원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