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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정치보복 올인하는 정권은 국민이 외면‥대통령실 개편 측근 보강"

우상호 "정치보복 올인하는 정권은 국민이 외면‥대통령실 개편 측근 보강"
입력 2022-08-22 10:10 | 수정 2022-08-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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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정치보복 올인하는 정권은 국민이 외면‥대통령실 개편 측근 보강"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보복 수사에 올인하는 정권을 국민들이 외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경고하면서 민주당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위원장은 오늘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이 정부 들어서서 일관되게 권력기관 장악에 너무 몰두하게 될 경우에 그것이 정치보복 수사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했는데 현실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또 대통령실 인적 개편에 대해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서 새로운 대안을 낼 것으로 기대했었지만, 결국은 인적 쇄신이 아니라 측근 보강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은혜 홍보수석 임명은 쇄신이라고 볼 수가 없지 않으냐"며 "멀쩡하게 일 잘하던 최영범 수석을 김은혜 수석을 다시 기용하기 위해서 내치는 모습이 어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 위원장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추석 전에 시급하게 10만 톤의 쌀을 추가로 격리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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