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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보훈처 감사결과 수용‥잘못된 구태 정리할 것"

광복회 "보훈처 감사결과 수용‥잘못된 구태 정리할 것"
입력 2022-08-22 18:06 | 수정 2022-08-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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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보훈처 감사결과 수용‥잘못된 구태 정리할 것"

    자료 제공: 연합뉴스

    김원웅 전 회장의 업무상 비리 등을 추가로 적발했다고 밝힌 국가보훈처 발표와 관련해, 광복회가 감사 결과를 받아들이고 잘못된 구태를 정리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오늘 장호권 회장 명의로 낸 입장문을 통해 "이번 감사 결과는 김 전 회장 재임 기간 중 발생한 사건으로, 광복회의 명예를 실추하고 국민 여러분께 커다란 실망을 안겨드린 사건"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회장은 "광복회는 보훈처의 감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이번을 계기로 광복회 개혁과 발전을 위해 그간 쌓여 있었던 잘못된 구태를 자체적으로 정리, 쇄신해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보훈처는 지난 6월부터 광복회를 상대로 진행한 특정감사 결과, 김 전 회장 등 임직원 5명의 업무상 배임 등 비리가 적발됐다며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회장 측은 "법과 원칙에 따라 직무를 수행했으며 떳떳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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