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을지프리덤실드는 한미 연합방위태세 차원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논평에서 "을지프리덤실드는 우리에 대한 군사적 침공을 전제로 한 가장 모험적인 북침실전연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교부는 북한이 핵실험에 나설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제재와 별개로 독자 제재에 나서겠다는 점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가상화폐도 독자 제재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가상화폐 분야를 포함해서 독자 제재 등 여러 관련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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