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서혜연

외교부, 한미훈련 북한 반발에 "방위태세 유지는 정부 책무"

외교부, 한미훈련 북한 반발에 "방위태세 유지는 정부 책무"
입력 2022-08-23 17:46 | 수정 2022-08-23 17:46
재생목록
    외교부, 한미훈련 북한 반발에 "방위태세 유지는 정부 책무"

    자료 제공: 연합뉴스

    외교부는 한미 연합연습 '을지프리덤실드'에 대해 북한이 반발한 것과 관련해 "한미 간 연합연습을 통해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을지프리덤실드는 한미 연합방위태세 차원에서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오늘 논평에서 "을지프리덤실드는 우리에 대한 군사적 침공을 전제로 한 가장 모험적인 북침실전연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외교부는 북한이 핵실험에 나설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제재와 별개로 독자 제재에 나서겠다는 점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가상화폐도 독자 제재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7차 핵실험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가상화폐 분야를 포함해서 독자 제재 등 여러 관련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