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권익위의 대통령 업무보고가 갑자기 서면보고로 대체됐다"며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권익위 업무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정치적 이유로 배제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오늘 오전 SNS를 통해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국민'이 이름에 들어가 있는 부처가 국민권익위"이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권익 보호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전 위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밤낮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보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참으로 속상하고 안타깝다"며 "대통령께서 서면보고라도 잘 읽어주시고 많은 관심 기울여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