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인 한국군 대장이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합훈련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이번 UFS 훈련은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과 안병석 부사령관이 역할을 바꿔 진행하는데, 이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에 따라 이번 연습 기간 미래연합사의 완전운용능력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이번 UFS 훈련은 지난해 양국 장관이 제시한 것처럼, 미래연합사 구조에 근거해 안병석 대장과 지휘 임무를 바꾸는 기회"라고 설명했다고 주한미군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완전운용능력 평가'는 한국군 4성 장군이 지휘하는 미래 연합사의 전구 작전수행능력을 평가하는 3단계 평가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며, 이런 단계적 평가를 거쳐 전작권 전환 추진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은 이번 UFS 훈련을 두고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철통 같은 약속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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