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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양강도 코로나 의심환자 모두 "감기 환자로 확인" 주장

북한, 양강도 코로나 의심환자 모두 "감기 환자로 확인" 주장
입력 2022-08-26 10:03 | 수정 2022-08-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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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양강도 코로나 의심환자 모두 "감기 환자로 확인" 주장

    북한 김정은, 코로나19 방역 군의관들 불러 격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지난 23일 북중 접경지역인 양강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 환자 4명은 모두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고, 북한이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유열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 돌림감기, 즉 독감 바이러스가 발병 원인이라는 것을 확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열자들은 정상체온을 회복했고 유열자 발생 지역에 대한 봉쇄도 해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온도 차가 심한 조건에서 돌림감기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면서 특히 "모든 주민이 건강관리에 주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열이 나는 경우엔 이동을 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최대비상방역체계 해제를 선언한 지 보름 만인 지난 23일, 양강도에서 코로나19를 의미하는 '악성전염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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