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에 제동을 건 법원의 가처분 결과와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 측이 "사법부가 정당민주주의를 위반한 헌법파괴행위에 대해 내린 역사적인 판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전 대표 측 변호인단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법원이 국민의힘 비대위가 탄생하는 일련의 과정이 절차가 위법할 뿐 아니라 내용상 무효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법원의 결정을 엄중히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사퇴하지 않은 최고위원으로 최고위를 구성해야 하며, 사퇴한 최고위원은 당헌 제27조 제3항에 의하여 선출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치
구민지
이준석 변호인단 "법원 판단 존중‥국민의힘, 최고위 다시 구성해야"
이준석 변호인단 "법원 판단 존중‥국민의힘, 최고위 다시 구성해야"
입력 2022-08-26 14:59 |
수정 2022-08-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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