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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5년 내내 인적쇄신과 점검할 것" 내일 첫 인사위도

대통령실 "5년 내내 인적쇄신과 점검할 것" 내일 첫 인사위도
입력 2022-08-28 17:24 | 수정 2022-08-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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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5년 내내 인적쇄신과 점검할 것" 내일 첫 인사위도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대통령실이 조직 정비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한 없이 5년 내내 상시로 인적 쇄신, 혹은 재점검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 말했습니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은 국민에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그 적성을 공유하는 사람에 의해 유지돼야 한다는 게 기조와 원칙"이라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최근 정무수석실 내에서 여러 행정관이 교체대상에 오른 것이 정무라인에 대한 문책성 아니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업무기술서 접수가 완결된 수석실부터 재정비가 이뤄지는 것이지 그 이상의 의미부여는 없다"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대상"이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이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 "추천 사유와 업무 결과의 격차가 있으면 이를 해소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비서관급 인사의 교체가 추석 전까지 한 자릿수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이 관계자는 "숫자와 시기를 정해놓고 하는 인사는 없다"면서 "업무역량과 공직자로서의 책임의식이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일 대통령실은 새 정부 출범 후 첫 인사위원회를 열고 모 비서관에 대해 문서 유출 사고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이 외에 인사개입 의혹을 받은 다른 비서관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고, 복수의 행정관이 사직을 권고받아 대통령실을 떠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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