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민주당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한 후보자는 인사 검증을 위한 국회의 정상적인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가족은 물론 본인의 자료에 대해서도 개인정보 보호법을 핑계 삼아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한 후보자 측에 총 535건의 자료를 요청했지만, 이 중 65.6%에 해당하는 351건이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는 명백히 국회 검증을 회피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이어 "한 후보자의 고의적 자료제출 거부로 인한 인사청문 회피 시도에 따라 청문회 일정 조정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며 인사청문회 일정 연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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