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상공에서 편대 비행을 하는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들, 이윽고 KC-330 공중 급유수송기와 함께 비행하더니 곧 공중 급유 작전에 돌입합니다.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 이외에도 영국의 '타이푼', 호주의 F-35A, 프랑스의 '라팔' 같은 각국의 공중 전력들이 활주로를 벗어나 이륙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어제부터 호주 다윈기지 등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 비행훈련인 '피치 블랙(Pitch Black)'의 한 장면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와 호주를 비롯한 10여개 국에서 항공 전력 1백여 대가 참가했는데, 한국 공군은 KF-16 6대와 KC-330 공중급유 수송기 1대을 파견해 올해 처음으로 훈련 전면 참가에 나섰습니다.
오는 7일까지 훈련 참가국들은 주간·야간을 가리지 않고 항공 차단과 공격 편대군 형성, 공중급유 등을 포함한 연합 비행훈련을 70여 차례 진행하게 됩니다.
공군은 실전적인 연합공중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영상 제공: 대한민국 공군 **
정치
홍의표
[영상M] 공군, '라팔'·'타이푼' 등 10여개국 전투기와 연합비행 훈련
[영상M] 공군, '라팔'·'타이푼' 등 10여개국 전투기와 연합비행 훈련
입력 2022-08-30 15:59 |
수정 2022-08-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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