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9월초 한남동 관저로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8월 안에 이사할 계획이었지만 한남동 관저 주변의 보안 문제를 정비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간이 위기관리센터를 마련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는 "입주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오늘 0시부터 한남동 공관지역 일대를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이전에도 한남동 공관지역은 군이 경계를 담당하고 있었지만 대통령 관저 입주를 계기로 경계 강화 필요성이 커져 법적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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