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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김앤장 고문·경제부총리 시절 론스타에 전혀 개입한 적 없다"

한덕수 총리 "김앤장 고문·경제부총리 시절 론스타에 전혀 개입한 적 없다"
입력 2022-08-31 14:17 | 수정 2022-08-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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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총리 "김앤장 고문·경제부총리 시절 론스타에 전혀 개입한 적 없다"

    자료 제공: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론스타와 대한민국 정부의 ISD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제도) 국제소송 판정 결과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전혀 론스타에 개입한 적이 없다." 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당시 론스타의 법률 대리를 맡은 김앤장의 고문이었으며, 2006년 론스타 특별감사 때는 경제부총리였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후 규제혁신추진단 현판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앤장 고문 시절 론스타에 개입한 적 없고, 2006년에도 경제부총리로서 국회에서 소신을 이야기하고 답변도 했던 것이지, 하나하나의 관련 조치에 대해서는 전혀 참여한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2006년 당시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론스타의 투자가 없었다면 외환은행은 파산 상태로 갔을 것"이라고 말해 론스타를 옹호하는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 총리는 소송 결과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현 단계에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그동안 소송을 10년 가까이 쭉 맡아온 법무부에서 발표하는 것을 참고하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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