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본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경기 여주시·의왕시·용인시, 강원 홍천군과 충남 보령시 7개 시·군·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서울 관악구와 경기 양평군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는데, 피해조사 결과를 반영해 오늘 추가로 7곳을 선포한 겁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물론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모든 국민이 피해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추석 전까지 신속하고 차별 없게 집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발달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치
이정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집중호우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입력 2022-09-01 13:47 |
수정 2022-09-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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