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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새 비대위원장 이르면 7일 발표"‥이준석 "가처분 두려워서"

권성동 "새 비대위원장 이르면 7일 발표"‥이준석 "가처분 두려워서"
입력 2022-09-05 10:26 | 수정 2022-09-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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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새 비대위원장 이르면 7일 발표"‥이준석 "가처분 두려워서"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비대위원장을 이르면 모레(7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권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발표할 계획은 없다"면서 "수요일 늦게나 목요일 오전에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원 결정으로 직무가 정지된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재임명할지에 대해선 "확인해드릴 수 없다"며 대답을 피했습니다.

    또 기존 비대위원들이 그대로 새 비대위에 참여할지에 대해서도 "제 권한이 아니고 비대위원장 권한"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가처분을 맞을 것이 두려워서 비대위원장이 누군지도 못 밝히는 비대위를 이제 추진하느냐"며 "가처분이 아니라 민심을 두려워하면 안 되느냐"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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