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외교부는 제12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을 오는 6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포럼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총 36개국의 협력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대화협의체로 1999년 출범했으며, 한국은 사이버사무국을 2010년 유치해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매년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을 개최해 양 지역의 협력 및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왔는데, 지난해와 2020년에는 화상으로 회의를 열었습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동아시아 및 중남미 30개 회원국 대표단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회원국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협력포럼 메커니즘 제도화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2017년 부산 외교장관회의 당시 채택된 `신행동계획` 이행 상황을 평가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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