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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공직후보자 평가 확대 결론 못내‥새 비대위 출범 이후로"

국민의힘 혁신위 "공직후보자 평가 확대 결론 못내‥새 비대위 출범 이후로"
입력 2022-09-05 19:17 | 수정 2022-09-0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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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혁신위 "공직후보자 평가 확대 결론 못내‥새 비대위 출범 이후로"

    전체회의 참석하는 최재형 혁신위원장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오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 PPAT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은 오늘 오후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새 지도부가 곧 만들어질 텐데 그 전에 혁신안을 던져놓는 것이 새로운 지도부에 부담이 될 것 같다"며 "연휴가 지나고 새 지도부가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2호 혁신안'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높았던 PPAT와 관련해선 "확대하자는 의견도 꽤 많아서 논의를 많이 했고, 살펴보지 못한 부작용이 없는지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PPAT에 대한 내용이 만장일치가 아니었고, 발표 시점도 당 지도부가 사퇴하고 공백인 상황에서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그냥 가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최재형 위원장께서 '좀 늦추는 것이 낫겠다'고 결론을 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당원들의 참여 확대, 여의도연구원과 당 사무처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도 논의됐는데, 혁신위는 오는 19일 다음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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