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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난달 호우는 예측불허‥이번 태풍은 위력 알려져 사전 대비"

윤 대통령 "지난달 호우는 예측불허‥이번 태풍은 위력 알려져 사전 대비"
입력 2022-09-06 08:36 | 수정 2022-09-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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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지난달 호우는 예측불허‥이번 태풍은 위력 알려져 사전 대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집중 호우는 예측 불허였지만 태풍 힌남노는 이미 위력이 알려져 사전에 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아침 대통령실 기자실을 예정에 없이 방문해 "지난달 호우는 퇴근 때까지만 해도 강북은 거의 비가 안 왔고 강남 몇 개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와서 예측 불가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번 호우는 기상 이변에 따른 게릴라식 호우여서 배수 터널이라든가 재난 대응 인프라가 부족해 생긴 문제였지만, 이번에는 어제 출근 때부터 오늘 오전까지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인식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힌남노는 역대급으로 위력이 알려져 작은 태풍을 먹어가면서 커진 괴물 태풍"이라며 "사전에 대비를 많이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자체와 소방청, 경찰 등이 동원돼 주민 대피가 적시에 진행돼 중요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며 "오늘 내일까진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상황을 챙겨본 뒤 피해가 심각한 곳은 총리나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현장을 가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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