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대표, 성역이나 치외 법권 착각 말라"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검찰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검찰의 수사에 적극 응할 의무가 있다, 이 대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 위원장 태풍 피해 점검 화상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스스로 본인을 성역이나 치외 법권 지역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이 대표가 검찰의 서면조사 요구를 받아들여 서면진술 답변을 했으므로 출석요구 사유가 소멸돼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