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지시간 6일,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풀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이 문제가 비단 현대차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고 양국 간 경제통상관계의 신뢰와 관련된 문제라는 심각성에 대해 백악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조속히 풀어가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날 면담에서 '칩4'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안 본부장은 현지시간 7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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