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 소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영문과 한글로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여왕과 함께 동시대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격변의 20세기와 불확실성의 21세기를 관통하는 리더십의 모범을 보여줬다"면서 "세계 대전의 어두운 시기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렸을 때 자유의 수호자로서 세계인에 위안과 위로를 안겼다"고 평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에도 영문으로 애도 메시지를 올라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영문 메시지를 통해 "엘리자베스 여왕은 인간의 자유에 대해 강한 믿음을 가지고 인간의 존엄성에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면서 "친절한 마음과 선행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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