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늘 국민의 뜻을 살피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민생으로 마음이 무겁다. 물가 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우리 경제의 기초인 자영업자를 짓누르는 대출 문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예상치 못한 수해로 고통받은 분들의 아픔과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선 많은 분의 얼굴을 잊을 수 없다"면서 "수해로 피해를 당한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취임 후 첫 추석 연휴를 맞아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서울 명동성당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재래시장에 들러 시민과 상인들을 만났고, 다음날인 10일에는 일선 군부대를 방문해 병사들과 점심을 함께 먹는 등 민생일정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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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윤 대통령 "국민과 함께 하는 정부 되겠다"
윤 대통령 "국민과 함께 하는 정부 되겠다"
입력 2022-09-12 18:10 |
수정 2022-09-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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