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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 국가역량 소모 말아야"

이재명 "정부,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 국가역량 소모 말아야"
입력 2022-09-14 10:42 | 수정 2022-09-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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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 국가역량 소모 말아야"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정쟁과 야당탄압, 정적 제거에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말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모든 정치의 목적은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인데, 대리인으로 충직하게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부는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민생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좀 더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의 이런 발언은 자신을 향한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와 경찰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기소 의견 송치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는 한편, 제1야당 수장으로서 민생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또, 북한의 '핵 무력 법령'에 대해서는 "핵을 방어용이 아닌 선제 공격용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며 "충격적이고 심각한 사태라는 판단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당국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상호 간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형태의 추가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동시에 대화와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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