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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달 초 미군에 성주 '사드부지 공여' 완료

정부, 이달 초 미군에 성주 '사드부지 공여' 완료
입력 2022-09-19 13:58 | 수정 2022-09-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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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이달 초 미군에 성주 '사드부지 공여' 완료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가 경북 성주의 사드기지 부지를 미군 측에 공여하는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사드기지 정상화의 일환으로 한미 간의 SOFA 합동위원회가 지난 8일 개최됐고, 부지 공여에 대한 서명을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부지 공여 문서에 서명한 것에 대해선 "공여된 부지에 대한 사용권을 미 측이 갖게 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2017년 1차 부지 공여 이후 5년 만에 2차 공여가 이뤄진 건데, 1·2차를 합친 공여 면적은 약 73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정부가 일반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구성과 지상 접근권 확대에 이어 부지 공여까지 완료함에 따라, 사드기지 '정상화'를 위한 절차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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