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사드기지 정상화의 일환으로 한미 간의 SOFA 합동위원회가 지난 8일 개최됐고, 부지 공여에 대한 서명을 완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부지 공여 문서에 서명한 것에 대해선 "공여된 부지에 대한 사용권을 미 측이 갖게 되는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2017년 1차 부지 공여 이후 5년 만에 2차 공여가 이뤄진 건데, 1·2차를 합친 공여 면적은 약 73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정부가 일반 환경영향평가 협의체 구성과 지상 접근권 확대에 이어 부지 공여까지 완료함에 따라, 사드기지 '정상화'를 위한 절차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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