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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4년 만에 오는 23일 방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4년 만에 오는 23일 방한
입력 2022-09-19 17:01 | 수정 2022-09-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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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4년 만에 오는 23일 방한

    로널드 레이건호 훈련 공개한 미 해군 [미 국방부 사진]

    '바다에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4년 만에 방한합니다.

    해군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한 미국 항모강습단이 양국 해군 우호협력 강화와 연합 해상훈련 참가를 위해 오는 23일 오전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부산에 기항하는 항모강습단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순양함 챈슬러스빌함,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 등 모두 3척입니다.

    미국 항모강습단의 이번 방한은 지난 5월 '미국 전략자산을 시의적절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전개한다'는 한미 정상 간 합의와, 지난 7월 양국 국방장관 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습니다.

    해군은 동해상에서 한미 양국 해군이 연합 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널드 레이건함은 지난 2018년 10월 국제 관함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그보다 앞선 2017년 10월에 연합 훈련을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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