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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김 여사 수사, 검찰이 일부러 기피"‥한동훈 "이 대표 사건도 마찬가지"

김회재 "김 여사 수사, 검찰이 일부러 기피"‥한동훈 "이 대표 사건도 마찬가지"
입력 2022-09-19 18:51 | 수정 2022-09-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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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회재 "김 여사 수사, 검찰이 일부러 기피"‥한동훈 "이 대표 사건도 마찬가지"

    자료 제공: 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지휘를 일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파적 접근이 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요구가 많다"고 지적하자, "구체적 사건에 대해 수사 지휘 안하겠다고 했는데,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만 하라는 것은 정파적인 접근이 아니냐"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김 의원은 "해야 될 수사 지휘를 안 하는 거 아니냐"라고 재차 물었고, 한 장관은 "그러면 이재명 대표 사건에 대해서도 지휘해도 되겠느냐"고 반박했습니다.

    한동훈 장관은 또, "추미애 전 장관이 특수부를 동원해 이미 2년 간 한 사안"이라며, "몇 년 간 수사를 해온 사안이라 정치적 보복이라는 프레임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청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서는 "추 장관 당시 시행령에서 부당하게 축소된 부분을 정상화한 것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이 한동훈 판 지록위마라고 비판하자 "저의 경우에 적용될 말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한 장관은 또, 검찰 공백 기간에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검찰총장) 직무대리와 깊이 논의했다, 불과 몇 년 전 법무부 장관은 민정수석까지 패싱하고 인사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규정을 잘 지켰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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