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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與, 권력다툼·야당탄압 중단하고 민생 법안 처리해야"

박홍근 "與, 권력다툼·야당탄압 중단하고 민생 법안 처리해야"
입력 2022-09-20 10:34 | 수정 2022-09-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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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與, 권력다툼·야당탄압 중단하고 민생 법안 처리해야"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정부를 향해 "당내 권력 다툼,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민생 예산과 민생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는 국민을 위해 국회가 본격적으로 일해야 할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고물가와 고금리에 민생 시름이 깊어만 가는데, 취약계층 지원부터 줄이는 게 윤석열식 약자 복지인가"라며 정부의 '복지 민영화'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어르신 기초연금 확대법, 출산보육수당·아동수당 확대법으로 고령층과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가계부채 대책 3법'으로 은행 고금리를 방지하고 신속한 회생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당역 스토킹 살해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국가와 사회로부터 어떤 보호조치도 없이 오롯이 감내한 고통을 생각하면 너무나 참담하다"며 "이번 사태는 국가가 국민을 끝까지 지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스토킹 처벌법을 보완·강화하고 스토킹 범죄가 완전히 근절될 수 있도록 입법 역량에 집중하겠다"며 "대선 공약이던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비롯한 처벌 강화 등을 담은 개정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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