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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출석 요구 논란‥주호영 "종합적 검토할 것"

문 전 대통령 출석 요구 논란‥주호영 "종합적 검토할 것"
입력 2022-09-20 11:32 | 수정 2022-09-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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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전 대통령 출석 요구 논란‥주호영 "종합적 검토할 것"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증인으로 요구한 것과 관련해 주호영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방위에서 문 전 대통령의 국감 출석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당 차원의 입장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외교 안보에 치명적인 정책 오류가 국군통수권자였던 대통령으로부터 생겼다는 인식으로 국방위 간사가 그러한 말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전직 대통령 예우라는 측면과, 정책의 잘잘못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느 선까지 증인으로 나오는 게 맞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국방위 간사를 맡은 신원식 의원은 오늘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안보문란 실정의 총책임자인 문 전 대통령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는건 너무 당연한 국민의 권리"라며, "국회서 국민적 의혹을 규명하는 데 성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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