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 국무회의에서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해 지난 16일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전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질병관리청은 관계부처와 함께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독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 축구연맹 아시안컵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것을 언급하면서 "국무위원도 아시아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 계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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