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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조문 취소' 논란에 "대통령실·총리·외교부 엇박자"

박홍근 '조문 취소' 논란에 "대통령실·총리·외교부 엇박자"
입력 2022-09-21 11:27 | 수정 2022-09-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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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근 '조문 취소' 논란에 "대통령실·총리·외교부 엇박자"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조문 취소' 논란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대통령실과 총리, 외교부는 엇박자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세기의 장례식이니 대통령실과 외교부가 제대로 준비해 조문 외교로 나라의 위상을 세우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대통령은 참배 조문을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은 처음엔 교통상황 때문이라고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해명만 늘어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급기야 어제 외교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의 해명마저 거짓으로 드러났다"면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늦어 참배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던 주요국 정상의 조문 참석이 확인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외교적 첫 시험대인 유엔 연설도 하나 마나 한 한가롭고 공허한 단어 조합에 불과했다"면서 "한미, 한일 정상화담 등 남은 일정에서는 제발 더는 실책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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