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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여야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 안돼"‥주호영 "잘 중재 부탁드려"

김진표 "여야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 안돼"‥주호영 "잘 중재 부탁드려"
입력 2022-09-21 11:37 | 수정 2022-09-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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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표 "여야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 안돼"‥주호영 "잘 중재 부탁드려"

    [국회사진기자단]

    김진표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를 만나 취임 축하와 함께 여야 간의 협치를 당부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집무실을 찾아 25분 동안 회동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진표 의장은 "원내대표를 세 번씩이나 하시는 게 원내대표와 특별한 인연이 있으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이 어려운 상황이니 의장님께서 여야 간의 잘 중재를 해주시라"고 화답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에 "주 대표가 정치경험도 많고, 경륜도 풍부하다"며, "민생경제 법안을 진행시키면서 정치적인 접점은 풀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상황이 되면 마비되 버리는데, 주 대표는 그런 정치를 안하셨었다"고 협치를 주문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는 "주로 야당이 그랬다"고 농담을 건네며 응답했습니다.

    김진표 의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17대부터 21대 국회까지 당선된 5선 의원으로, 당내 중진으로 꼽힙니다.

    김 의장과 주 원내대표의 회동 자리에는 김 의장 측에서 박경미 비서실장과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이 참석했고, 주 원내대표 측에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와 박형수, 양금희 원내대변인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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