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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산서 최고위‥"가덕신공항 완공·엑스포 유치 적극 지원"

민주, 부산서 최고위‥"가덕신공항 완공·엑스포 유치 적극 지원"
입력 2022-09-21 13:55 | 수정 2022-09-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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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부산서 최고위‥"가덕신공항 완공·엑스포 유치 적극 지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부산을 찾아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와 가덕도 신공항 등 지역 현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곧바로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부·울·경이 과거 대한민국 번영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쇠퇴의 한 축이 되어가고 있다"며 "부·울·경 메가시티의 꿈과 기대도 다시 퇴행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이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며 "민주당이 주도해 통과시킨 가덕도 신공항을 반드시 2029년 완공해 부산 발전의 열차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부·울·경 여러분이 압도적 지지로 기회를 주셨는데, 기대를 충족하지 못해 다시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됐다"며 "비가 온 뒤 땅이 굳듯이 우리의 부족함을 다시 메워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지난 정부 때부터 가덕 신공항 건설, 2030년 엑스포 유치에 당력을 집중해왔다"며 "원내 제1당으로서 부·울·경의 미래를 검토하고 예산을 꼼꼼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엑스포와 가덕도 신공항 외에도 부·울·경 메가시티, 해운산업 메카 및 수소경제 허브 육성,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서부산의료원·울산의료원 건립, 경부선 철도 지하화, 교통망 확충 등 지역의 각종 현안들을 언급하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경남도당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은 "어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부·울·경 특별연합 탈퇴를 선언했다"며 "메가시티가 위기에 처했고, 중앙당에서 특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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