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 기관이 스토킹 범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첫 긴급 당정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이만희 행안위 간사는 비공개로 열린 협의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책위 의장과 법무차관, 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신당역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대책으로는 "2천 건이 넘는 스토킹 관련 사건을 전수조사 하고, 전담 경찰관을 보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피의자에게 스마트워치 등을 부착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과 관련된 것이라 검경 수사기관 간 긴밀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법무부·여가부와 합동으로 보호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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