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필즈상' 허준이 만나 "과학기술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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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뉴욕에서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만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허 교수의 필즈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크게 감동했고, 특히 한국에서 공부한 젊은 수학자의 수상이라 많은 이들의 자긍심을 높여줬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허 교수와 같은 젊은 수학자들을 포함한 과학기술 인재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수학을 포함한 한국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허 교수와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