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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외교2차관, 미국 캠벨 조정관·의회 인사 만나 IRA 의견교환

이도훈 외교2차관, 미국 캠벨 조정관·의회 인사 만나 IRA 의견교환
입력 2022-09-23 09:39 | 수정 2022-09-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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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훈 외교2차관, 미국 캠벨 조정관·의회 인사 만나 IRA 의견교환

    이도훈 차관과 다린 라후드 미 하원의원 [외교부 제공]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커트 캠벨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과 미국 의회 인사 등을 만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즉 IRA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차관은 현지시간 21일 워싱턴에서 캠벨 조정관과 IRA 관련 협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캠벨 조정관은 미국 행정부의 한미동맹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존 오소프 상원의원, 다린 라후드 하원의원, 영 김 하원의원과 연달아 면담하고 IRA 관련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차관은 이들에게 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내용의 차별적 요소로 인해 전기차를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조지아주 상원의원인 오소프 의원은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이번 법이 조지아주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 기업에 최대한의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대 관심사라고 강조했습니다.

    라후드 하원의원은 IRA 법의 전기차 관련 내용이 매우 복잡해 관련 업계에 대한 영향이 고려되지 못한 것 같다면서 한미 FTA 등을 고려한 다양한 조언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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