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조희원

교육위, 국민대 관계자 증인 채택‥여당 "정치폭력" 강력 반발

교육위, 국민대 관계자 증인 채택‥여당 "정치폭력" 강력 반발
입력 2022-09-23 14:31 | 수정 2022-09-23 14:31
재생목록
    교육위, 국민대 관계자 증인 채택‥여당 "정치폭력" 강력 반발

    유기홍 교육위원장 [사진 제공:연합뉴스]

    국회 교육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과 허위학력 기재 의혹 관계자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유기홍 교육위 위원장은, 전체 회의가 열린 오늘 오전까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비롯한 국민대와 숙명여대 관계자 11명에 대한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여야 간사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기립표결에 부쳤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교육위 간사인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찬성해 증인채택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유 위원장을 향해 "정치폭력", "반민주적 행위"라며 거세게 항의해 장내 소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양해도 없이 일방적으로 안건을 날치기 처리하고, 야반도주하듯 서둘러 회의를 산회했다"고 비판하며, 안건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