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도발 징후를 파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한국으로 귀국하기 직전인 오늘 새벽, 윤 대통령이 공군 1호기 안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등 외교 안보 참모들과 대통령 주재 국가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와의 통화를 통해 임종득 안보실 2차장으로부터 안보상황을 보고 받고 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와 동태를 파악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이종섭 국방장관으로부터 북한의 도발이 발생할 경우 우리측의 가능한 조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상황이 발생하면 미리 준비한 대응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치
이정은
윤 대통령, 귀국 직전 참모들과 안보상황 점검
윤 대통령, 귀국 직전 참모들과 안보상황 점검
입력 2022-09-24 07:21 |
수정 2022-09-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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