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신수아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북한 핵무력 법제화 후 첫 발사에 주목"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북한 핵무력 법제화 후 첫 발사에 주목"
입력 2022-09-25 10:47 | 수정 2022-09-25 11:03
재생목록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북한 핵무력 법제화 후 첫 발사에 주목"
    대통령실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오늘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언론에 "우리 군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했고, 국가안보실은 관련 사항을 즉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한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도발이 "북한이 지난 9일 핵무력 법제화 발표 이후 첫 탄도미사일 발사라는 점에 주목한다"며 "미국 및 우방국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형태의 미사일 도발도 무력화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합 방위 능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