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일본 북핵수석대표와 유선 협의를 갖고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들은 오늘 오전 통화를 갖고 "북한의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국장도 이와 관련해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오늘 오전 6시 53분쯤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치
엄지인
북한 미사일 발사에 한미·한일 북핵대표 통화‥"한미일 공조 강화"
북한 미사일 발사에 한미·한일 북핵대표 통화‥"한미일 공조 강화"
입력 2022-09-25 12:07 |
수정 2022-09-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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