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통일부는 유관 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는 가운데, 북한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어제 북한 미사일 도발 이후 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긴급회의 참석자들은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도발 행위임을 규탄하고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미국 및 우방국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조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오전 6시 53분께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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