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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 방문‥"북한 도발에 대비"

김승겸 합참의장,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 방문‥"북한 도발에 대비"
입력 2022-09-27 16:49 | 수정 2022-09-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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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겸 합참의장,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 방문‥"북한 도발에 대비"

    자료 제공: 연합뉴스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은 오늘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함께, 동해에서 한미 연합훈련 중인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을 방문했습니다.

    김 의장은 훈련상황을 보고 받고 "한미 동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침략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만일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한다면 '북한 정권이 생존할 수 있는 시나리오는 없다'는 것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 의장은 "앞으로도 한미 동맹은 북한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한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라캐머라 사령관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와 확장억제 공약은 철통같으며, 이번 항모강습단의 방한과 한미 연합훈련은 미국의 확장억제와 전투준비태세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미 양국 해군은 어제부터 함정 20여 척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진행 중인데, 대 특수전부대 작전과 대 잠수함전, 전술기동 훈련 등 다양한 해상훈련이 시행됩니다.

    이번 훈련은 핵 무기 사용을 법제화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북한을 향해 경고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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