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 [자료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퇴권고안 같은 것이 국회에서 처리될 일도 없고 또 그런 전례도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혼자 밥을 먹은 것을 문제 삼는데 대해선 "대통령이 현지에 가서 아침 식사를 꼭 상대국 인사들과 함께 먹어야 되는 건 아니"라며 "여당이 그 당시에 그것을 외교 참사라고 생각하고 정치적 책임을 물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면 그렇게 했으면 될 일인데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법리에 자신이 없어 탄핵소추안이 아닌 해임건의안을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해임건의안은 꼭 불법이나 위법이 아니라도 실책이 있으면 정치적 책임을 묻기 위해서 제출하는 것"이라며 "외교부 장관이 저지른 불법, 위반이 있다면 탄핵소추감이지만 불법, 위법이라고 볼 만한 사안은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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