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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박진 장관 해임 건의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윤 대통령, 박진 장관 해임 건의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입력 2022-09-30 18:11 | 수정 2022-09-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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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박진 장관 해임 건의에 "받아들이지 않는다"

    출근길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 건의를 거부했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오늘 인사혁신처를 통해 국회의 해임 건의문이 대통령실에 통지됐다"면서 "윤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알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 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라고 말해 해임건의안 거부 의사를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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