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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수사' 두고 "이재명 죄 못 덮어"vs"야당탄압 수사"

'성남FC 수사' 두고 "이재명 죄 못 덮어"vs"야당탄압 수사"
입력 2022-10-02 13:34 | 수정 2022-10-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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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수사' 두고 "이재명 죄 못 덮어"vs"야당탄압 수사"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련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국회를 끝까지 방탄막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이재명 대표는 물론 더불어민주당도 자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대변인은 이어 "증거가 차고 넘치는 데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실체를 감추려는 검찰의 정치쇼'라고 공격하고 있다"면서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적반하장이 놀랍지도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손톱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면서 "169석이라는 숫자로 이재명 대표의 죄를 덮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성남FC 수사는 욕설 정국을 벗어나기 위한 윤석열 검찰의 야당탄압 수사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무슨 근거로 이재명 대표를 피의자로 적시했는지 의문"이라며 "온갖 곳을 들쑤시고 이 잡듯 먼지를 턴다고 무고한 사람에게 죄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억지로 없는 죄를 만들고 수사가 아닌 사냥을 하는 검찰은 반드시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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