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쌀값 폭락의 대책으로 45만톤의 쌀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우리 농민들이 낮은 쌀값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쌀 45만톤 격리는 수확기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격리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라"고 말했습니다.
또 "적정수준의 생산과 소비 확대를 통해 쌀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치
이지선
한덕수 총리 "쌀값 폭락 대책으로 45만톤 시장 격리‥역대 최대 규모"
한덕수 총리 "쌀값 폭락 대책으로 45만톤 시장 격리‥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2-10-05 10:22 |
수정 2022-10-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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