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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여가부 폐지, 여성 보호 강화‥피해호소인 시각 탈피하자"

윤 대통령 "여가부 폐지, 여성 보호 강화‥피해호소인 시각 탈피하자"
입력 2022-10-07 09:51 | 수정 2022-10-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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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여가부 폐지, 여성 보호 강화‥피해호소인 시각 탈피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방안에 대해 "여성과 가족, 아동,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 출근길에 '여가부 폐지는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데 통과 가능성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회 상황에 대해서 제가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권력 남용에 의한 성비위 문제에 대해서도 피해호소인이라고 하는 그런 시각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여성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20년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당시, 민주당 일각에서 피해 여성을 '피해호소인'으로 표현한 데 대해, 여성가족부가 비판적 의견을 내지 않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꼬집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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