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정동훈

안보지원사령부, 4년 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간판 바꿔 단다

안보지원사령부, 4년 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간판 바꿔 단다
입력 2022-10-07 10:50 | 수정 2022-10-07 10:52
재생목록
    안보지원사령부, 4년 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간판 바꿔 단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되면서 창설된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4년만에 `국군방첩사령부`로 간판을 바꿔달게 됩니다.

    국방부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명칭을 국군방첩사령부로 변경하는 내용의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개정안을 오늘 입법예고했습니다.

    안보지원사는 부대의 정체성과 임무 대표성을 드러내는 국군방첩사령부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최근 이를 국방부에 건의했고, 국방부가 이를 수용한 겁니다.

    앞서 안보지원사는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새 부대명 의견을 수렴했는데, 일부 부대원들은 `방첩`이 과거 무소불위 권한을 행사한 `방첩부대`를 연상시킨다며 반대 의견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명칭은 의견을 수렴하는 14일 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국무회의에서 공포되면 즉시 시행됩니다.

    안보지원사는 지난 2018년 9월 국군기무사령부가 해체되면서 창설된 부대명인데, 기무사의 전신은 지난 1991년 창설된 국군보안사령부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