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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 전화 협의‥"북한 암호화폐 탈취 차단 노력"

한미일 북핵대표 전화 협의‥"북한 암호화폐 탈취 차단 노력"
입력 2022-10-07 17:32 | 수정 2022-10-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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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북핵대표 전화 협의‥"북한 암호화폐 탈취 차단 노력"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에 앞서 기념촬영 [공동취재]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수석대표는 오늘 전화로 협의를 하고, 북한의 핵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해 암호화폐 탈취 등을 통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자금 조달을 차단하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3자 통화를 하고 북한이 지난 2주간 1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임을 지적하며 도발을 일상화하려는 북한의 시도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안보리는 북한이 핵 개발을 지속하고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침묵을 지켜서는 안 되며, 북한의 도발에 단합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도 요구했습니다.

    안보리는 북한의 중거라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지시간 5일 공개브리핑을 열었지만, 규탄 성명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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